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사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 청년청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청년센터 운영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2021년도 청년센터 운영 사업 공모 결과 전국 39개소에서 신청한 가운데 청년청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청년청은 올해말까지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청년들을 위한 풍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청년 정보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취업·창업 정보 공유, 구직 상담을 위한 청년정책 통합안내 시스템을 만든다.

이와 함께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과 맞춤 채용 강좌, 일자리 커뮤니티 등 구직을 지원한다.

특히 구직의 어려움과 청년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년을 발굴해 1대1 멘토링을 진행한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청년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고 청년 주도의 정책을 시정에 제안할 ‘청년청’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기자단, 청춘의회 개최 등 청년정책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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