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이러닝협회) ⓒ천지일보 2021.3.10
(제공: 한국이러닝협회) ⓒ천지일보 2021.3.1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이러닝협회 잡고에서는 임상심리사2급, 한국어교원3급 국가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구직자·실업자 원격 국비지원으로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 구직자(실업자) 적합훈련과정으로 인정된 과정에 대해 훈련생은 한국이러닝협회 잡고 사이트를 통해 수강신청과 학습이 가능하다. 신규 수강생은 계좌발급 신청대상자로서 HRD-Net 온라인사이트 또는 고용센터 방문 후 절차를 거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실업자 원격훈련 혜택은 수강 종료 후 과정에 대해 훈련기관 및 hrd-net에서 이력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 활동 인정, 직업훈련융자(대부)사업 참여, 이력서 추가 등이 가능하며 훈련 종료 후 복습기간은 동일과정 추가 수강이 최대 1년까지 가능하여 자격시험 응시에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채용지원 제휴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인력 채용 시 우대를 하는 등 훈련생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실업자 원격훈련은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규정’에 따른 인터넷원격훈련의 요건을 갖춘 과정으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심사를 진행하며 훈련비에 교재비가 포함돼 있어 자부담 외 추가 비용이 없다. 현재 임상심리사2급 및 한국어교원3급 국가자격증 과정은 협회 회원사인 국립국어원 적합과정 운영교육기관인 주식회사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의 동영상과 수험서를 활용하고 있다.

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데 발급기관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증이다. 때문에 임상심리는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전문직종이므로 적정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임상심리사 2급 자격요건은 임상심리 관련 실습수련 1년 이상 또는 실무경력 2년 이상이다.

또한 수강신청자중 한권으로 끝내는 임상심리사 2급 수험서를 무료로 지원한다.

임상심리사 2급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진행이 된다. 1차에서는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 임상심리학, 심리상담, 심리검사를 평가하고 있으며 실기시험에서는 기초심리평가, 기초심리상담, 심리치료, 임상심리의 자문‧교육‧재활을 평가하고 있다.

임상심리사2급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심리평가, 심리치료(심리상담, 심리재활, 인지재활 등), 교육, 연구, 자문 및 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심리적문제(정신장애)에 대한 심리평가를 통한 심리적 문제의 원인, 경과, 심각도, 치료방법 등을 파악하여 치료계획을 세우고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업무를 맡는다.

한국어교원3급 국가공인자격증은 비학위과정으로 연령이나 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은 교원양성과정 120시간을 이수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1차 필기, 2차 면접)에 합격한 후 국립국어원 자격심사를 통해 주어진다.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이론의 경우 국립국어원의 규정에 따라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총 4개의 영역을 105강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강사 양성과정에는 이론과 실습과정이 있으며 이론과정 수료 후에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실습을 진행한다. 이론과 실습을 모두 수료하게 되면 한국어교원 이수증명서가 발급되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취득 후에는 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또는 방과후 학교, 다문화가구가 밀집된 곳인 학교, 학원 등에서 한국어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코이카, 한국어교육원, 한국문화원, 한글학교, 세종학당재단 등 폭넓게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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