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영월군청) ⓒ천지일보 2021.3.10
(제공: 영월군청) ⓒ천지일보 2021.3.10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 영월읍 시내 영월읍사무소~터미널 구간이 선로 지중화를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영월군은 총사업비 18억 2100만원(한전과 통신사 50%, 영월군 50%)을 투입해 영월읍사무소~터미널 350m 구간에 전주 15기, 가공선로 1.2C-km 철거하고 지상 기기 7대와 지하 매설 케이블 0.8C-km신설 하는 선로 지중화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설계단계부터 한국전력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부분의 굴착작업을 인도가 아닌 차도 내에서만 이루어지도록 해 예년과 달리 실제 굴착 기간을 약 15일로 단축했으며 인도굴착으로 인한 보행자와 인근 상가의 불편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지상 전주와 무분별하게 이어진 전선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으나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시미관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보행환경과 주거밀집지역의 화재위험 또한 개선돼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으로 깨끗한 도시 미관과 많은 전선들이 서로 얽혀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화재도 예방할 수 있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중화 사업 추진 시 주민불편을 최소화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은 올해 세경대~종합체육공원 구간에 대해 지중화사업돔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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