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보직수당 모아 장학금 600만원 수여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1.3.9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보직수당 모아 장학금 600만원 수여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1.3.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이 보직 수당을 기부해 마련한 ‘윤승용 장학금’을 9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윤승용 장학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남서울대 재학생 12명에게 50만원씩 총 600만원이 전달됐다.

윤 총장은 “코로나19로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정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한 지난해부터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이 보직수당의 일부를 기부해 ▲캠퍼스 방역 ▲온라인 수업 제작·운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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