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3.9
최경자 도의원이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학교폭력 사전예방’ 개선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3.9

‘학교폭력 사전예방’ 개선대책 방안 논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최경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민주당, 의정부1)도의원이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도에 따른 사회적 인식과 해결의 절대적 필요, 이를 위한 사전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대책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위기에 노출된 학생들의 유형들을 몇가지 사례로 들고 학교 안밖의 일들에 일일이 사전파악이 어려운 실정으로 현재 학교에서는 예방보다는 사후처리에 집중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학교폭력 전담 장학사 임용방식 개선 ▲학교폭력 예방 네트워크 구성(사례공유) ▲사회 전반적 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 ▲초등학교 취학전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의무화 등 법적 제도 마련이 기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자 도의원은 “학교폭력담당 장학사 순환보직제 애로에 공감하고 제시한 모든 개선 의견을 존중하며, 폭력피해로 얼룩진 학령기는 후유증으로 남아 고통과 절망으로 사회성이 부족한 성인으로 성장하기가 쉽다. 학교폭력은 사후구제보다는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미연에 방지하는게 최선으로 효율적인 정책과 제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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