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7

누적확진, 학생1505명·교직원274명

광문고 학생 관련 추가 확진 없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학생과 교직원이 각각 11명과 2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학생 확진자는 전날 대비 중학생 5명,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각 3명 등 총 11명이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각 1명씩 발생해 전날 대비 2명 증가했다.

강동구 광문고 사설 축구클럽인 ‘서울광문FC’와 관련해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당 사례와 관련한 확진자는 총 누적 16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와 관련해 학생 105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16명 이외에 103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사설 운동클럽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유·초·중·고 누적 확진자는 학생은 1505명, 교직원은 274명이다. 9일 0시를 기준으로 학생 150명, 교직원 18명 등 총 168명이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0시 기준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발생 현황.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3.9
9일 0시 기준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발생 현황.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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