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ㆍ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실력 검증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문학세상이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23회 설중매문학 신춘문예’에 신인 4명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이사장 선정애)은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발명해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해 왔다.

한국문학세상의 등단제도는 계절별로 인터넷에 작품을 등록하면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심사한 후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한해 등단지도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3편 이상이 당선작으로 선정될 경우 등단의 선로를 열어주는 구조다.

이번에 당선자로 선정된 4명은 시 부문에 박민석 이숙희 채동선 이주원 등이다. 이들은 공모 심사위원장 김영일 수필가가 발명한 등단지도 프로그램에 따라 3번의 지도를 통해 최종 3~4편을 당선작으로 인정받았다.

주최측은 “수필과 소설, 동화 부문은 작품성이 고르지 못해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당선자는 등단인증서와 함께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 및 한국사이버문인협회의 등단작가로 대우 받으며, 향후 일정기간 동안 문학지도 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 받은 후 문학 지도자로 양성된다. 또 특전으로 향후 생활문학이나 개인저서를 출간할 경우 선별해 우선순위로 도서 출간을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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