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환 의장, 최찬민 의원, 김미숙 다문화정책과장이 8일 집무실에서 킨 메이타 수원이주민센터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3.9
조석환 의장, 최찬민 의원, 김미숙 다문화정책과장이 8일 집무실에서 킨 메이타 수원이주민센터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3.9

수원이주민센터 대표와 간담회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조석환 수원시의장이 8일 집무실에서 킨 메이타 수원이주민센터 대표를 만나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찬민 의원과 김미숙 다문화정책과장도 참석했다.

수원이주민센터는 팔달구 매산동에 있으며, 지역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임금체불과 아동폭력 등 애로사항 상담 등 이주민 인권개선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킨 메이타 대표는 2016년부터 대표를 맡아 다문화정책 활성화를 위한 강의와 도서 집필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킨 메이타 대표는 현재 유혈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탄압사태를 전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조석환 의장은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피흘리며 투쟁하고 있는 모든 미얀마 시민을 지지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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