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가 7일 강원지역의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로 방문하고 있다. (제공: 농협경제지주) ⓒ천지일보 2021.3.8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가 7일 강원지역의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로 방문하고 있다. (제공: 농협경제지주) ⓒ천지일보 2021.3.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지난 7일 강원지역의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로 방문했다.

봄을 앞둔 지난 1~2일 강원지역에 최대적설량 89.8㎝(강원도 인제군 미시령)에 이르는 16년 만의 폭설이 내렸으며 이로 인해 축사 붕괴·가축 폐사 및 농기계 파손 등 축산부문 피해가 강원도 전역으로 발생했다.

앞서 발생한 경북예천의 산불피해에도 농협축산경제는 피해 축산농가에 조사료 등을 긴급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강원도 폭설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서 강원지역본부·농협사료 등 관할 사무소와 함께 수의진료·배합사료 무상 교환 등 축산농가가 필요한 부분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현장을 찾아 농가를 위로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이와 함께 앞으로 발생 가능한 재해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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