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8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3.8
천안시가 8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3.8

역경을 딛고 새롭게 도약해 나갈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8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를 비롯해 문진석(갑)·박완주(을)·이정문(병) 국회의원과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지역현안과 정부 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95건 1조 2824억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건의했으며, 코로나19 대응현안 등을 설명하고 위기극복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2년 주요 국비 확보대상 사업은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1988억원)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131억원) ▲천안사랑상품권 발행(104억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750억원) ▲천안 종축장 이전(409억원) ▲축구종합센터 조성사업(157억원) ▲천안북부BIT 진입도로(335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원) 등이다.

특히 성공적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차질 없는 국비 200억원 확보를 지원해 달라 요청했으며, 남북축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공주~천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

천안시가 8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3.8
천안시가 8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3.8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을 담기 위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 천안시와 국회의원의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로 시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역경을 딛고 새롭게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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