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통제됐던 군 장병의 휴가가 가능해진 15일 오전 서울역에서 휴가를 나온 군 장병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통제됐던 군 장병의 휴가가 가능해진 15일 오전 서울역에서 휴가를 나온 군 장병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15

강원·경기·인천 부대서 1명씩 발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3명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강원 화천 육군부대 병사 1명, 경기 양평 육군부대 간부 1명, 인천 강화 해병대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화천군 소재 육군 병사는 휴가 복귀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를 하던 중 가족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재검사를 실시했는데, 코로나19 양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양평군 소재 육군 간부는 민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화군 소재 해병대 상근예비역 병사도 가족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검사를 진행했는데, 확진됐다.

이로써 이날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601명이 됐다. 이들 중 완치된 인원은 572명이며 현재 관리 중인 인원은 29명이다.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 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현재 583명, 군 자체 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 41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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