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사 전경.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2021.3.8
군산시청사 전경.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2021.3.8

마을활동가 활동비 지원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지역 평생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마을 단위 주민이 함께 모여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같이 한다며 8일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소득향상, 환경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마을자원, 문화유산, 역사, 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주제학습 강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8일부터 4월 9일까지다. 선정 규모는 5개소 내외, 지원 규모는 개소당 1천만원 이내로 시에서 직접 집행한다.

추진방법으로는 심사를 통해 집행금액 조정과 함께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참여자 역량 강화교육 및 주제 학습에 필요한 강사, 학습재료비를 지원함은 물론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주민 학습공동체의 구성원 중 마을활동가를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은 지역 주민 모임이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고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 만들기가 됨은 물론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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