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나사렛국제병원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아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사진은 이재훈 응급의료센터장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제공: 나사렛국제병원) ⓒ천지일보 2021.3.8
8일부터 나사렛국제병원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아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사진은 이재훈 응급의료센터장이 백신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제공: 나사렛국제병원) ⓒ천지일보 2021.3.8

코로나19 감염예방… “병원 출입 강도 높은 방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의 8일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아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나사렛국제병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행한 예방접종 권고 사항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접종을 실시한다.

이날 이재훈 응급의료센터장 접종을 시작으로 현재 접종 동의율은 95%의 수준을 보이며 대부분의 직원이 동의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접종에 앞서 코로나 백신 접종 시 이상반응 대응 절차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백신 접종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한다면 환자분들 역시 좀 더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환자와 병원 종사자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긴장의 고삐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국제병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병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확인과 면회제한 등 환자안전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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