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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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이 교통안전 개선과 교통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68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영월군에서는 교통사고 154건, 사망자 수는 7명으로 이는 2019년 대비발생건수는 2건 감소하였으나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3명이 증가했다.

이에 영월군은 21년을 교통사고 사망자의 획기적 감소를 목표로 모든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교통 시설개선으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선형개량 사업)을 실시하고, 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한 도로 환경을 개선한다.

교통약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 설치, 무인 단속 장비(과속, 신호 위반) 설치와 보도블록 정비 사업 등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농어촌버스 이용자가 고령자와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버스 승강장 설치와 유지관리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주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해 각종 행사와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재개하고 교통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국 도시교통과장은 “군은 올해 교통안전 시설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물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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