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현황] 신규확진 100명… 강동구 고등학교 집단감염(종합)
[서울 코로나 현황] 신규확진 100명… 강동구 고등학교 집단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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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개학후 운동·숙박·식사 등 공동생활관서 생활

서울 코로나19 백신 접종… 누적 3만 6876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으로 집계됐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일주일만에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명 늘어 누적 2만 9179명이 됐다. 전날(132명)보다 32명이 적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일부터 1주일간 122명→119명→118명→129명128명→132명→100명으로 일주일째 100명대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7일 확진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 지난 5일 2만 7692명에서 6일 1만 9126명으로 8566명이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한 97명이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최근 1주일간 서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유형은 지인-직장으로, 가족-직장 관련 132명으로 집계됐고 이어 의료기관 관련 34명, 직장 관련 27명, 요양원·요양시설 관련 16명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 지인간 전파로 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여전히 지역감염 확산 후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시는 밝혔다.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15명이 확진됐다.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 1명이 지난 5일 최초 확진 후 6일까지 8명, 7일 6명 추가됐다. 이 중 서울 확진자는 13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 포함해 1131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423명, 나머지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시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은 운동을 하는 학생들로 개학후 오랜시간 함께 운동·숙박·식사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숙박과 식사를 하는 생활관은 여러명이 한 공간을 사용해 전파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6명, 노원구 소재 음식점 관련 5명,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3명, 은평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송파구 학원 관련 1명이 추가돼 총 34명이 됐다.  

기타 집단감염 11명, 기타 확진자 접촉 58명, 타 시·도확진자 접촉 15명이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 수는 25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하루 새 2명 늘어 총 396명이었다. 

서울에서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 424명으로,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 이후 서울의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3만 6876명이 됐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가 467건 접수됐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접종률은 각각 75.1%, 54.7%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다수가 생활하는 학교에서는 등교 전 자가진단을 통한 발열 등 증상유무 체크와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며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책상, 의자, 손잡이 표면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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