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에서 이어지며 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대결이 성사됐다. 여야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 회의에서 농업 생산 증대를 선차적 경제 과업으로 강조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6일 오후 9시까지 전국 379명 확진… 7일 400명 안팎 전망☞(원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에서 이어지며 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9명보다 10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09명(81.5%), 비수도권이 70명(18.5%)이다.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대진표 확정… 김영춘 vs 박형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대결이 성사됐다. 최종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여야도 각각 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조직과 전략을 재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표밭 갈이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전면에 내세워 부산 민심을 파고들고, 국민의힘은 ‘정권 심판론’을 걸고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LH 투기’ 공세 나선 野 “꼬리 자르기”… 진화하는 與 “철저한 진상규명”☞
여야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여당은 철저한 진상규명에 방점을 찍은 반면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책임론에 힘을 뒀다. 국민의힘은 상임위 개최를 통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동시에 검찰은 즉각 수사에 돌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4.7재보궐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이번 투기 의혹을 겨냥해 정부 책임론을 한껏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관계장관 주말 긴급소집… ‘LH 투기’ 대응책 논의☞
정부가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선다. 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대응 방안과 함께 제도 개선조치 등을 논의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자 30만명 육박… 이상반응 2883건, 누적사망 7건☞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8일 만에 누적 접종자가 3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일 0시 기준 신규로 6만 7840명이 추가 접종받아 29만 6380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첫 우선접종 대상자 75만 2949명의 39.36%가 1차 접종을 마친 셈이다. 국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0.57%이다.
◆[주말in] 윤석열의 589일, 터닝포인트 셋… 조국·추미애·검수완박☞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기 시작 589일 만에 직을 던졌다. 한때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우리 총장님” 소리를 듣던 윤 총장이 왜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났는지, 윤 총장이 퇴임하기까지 매우 중요했던 3가지 사항을 되돌아봤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지난 4일 대검 청사 현관 앞에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은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정치쏙쏙] 경제성과 절실한 김정은, 이틀째 시·군 강습회 이어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 회의에서 농업 생산 증대를 선차적 경제 과업으로 강조했다.
◆외교부 “미얀마 군부, 폭력 사용 중단해야… 민주주의 요구 지지”☞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최근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군과 경찰이 시위대에 대한 폭력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한국 정부가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 요구를 지지한다는 입장도 강조했다.외교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5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주한 아세안 10국 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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