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바닥에 붙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바닥에 붙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사이 128명 늘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128명 늘어난 2만 8947명이다. 이 가운데 126명이 국내 감염이며, 2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검사과정 오류가 뒤늦게 발견됨에 따라 지난달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서울의 국내 발생 확진자 집계치 중 1명을 삭제해 정정했다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중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926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2만 5628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393명으로, 24시간만에 2명이 늘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올해 1월 7일부터 사흘을 제외하고는 하루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등락이 커 이 범위를 벗어난 때는 2월 8일 90명, 16일 258명, 28일 92명이었다. 이달 1일부터는 122→119→118→129→128명으로 매일 120명 안팎이었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개시돼 이달 5일까지 누적 3만 415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5일 서울 신규 접종자는 1만 6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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