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최철호 상무(오른쪽 네 번째)가 경남신용보증재단 구철회 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남은행 제공)ⓒ천지일보 2021.3.5
BNK경남은행 최철호 상무(오른쪽 네 번째)가 경남신용보증재단 구철회 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남은행 제공)ⓒ천지일보 2021.3.5

자금 조달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 경영자금 지원
경남은행 신청서류 안내·접수, 경남신보 보증업무 대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5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과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철호 상무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구철회 이사장과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식을 했다.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등에 신속하게 경영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신청서류 안내 및 접수 ▲신용보증 신청업체 사업장 현장실사 ▲신용보증 약정서류 접수 및 재단 접수 등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업무를 대행함으로써 처리 기간을 단축,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최철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경남은행이 신청서류 접수 등 보증서 발급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처리하게 됨에 따라 경영자금 지원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소상공인 등이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받고 경영의 어려움을 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지난해에는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담당하는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보증 업무를 위탁받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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