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미국 와인 명가 잭슨 패밀리 와인 3종 론칭. (제공: 국순당)
국순당, 미국 와인 명가 잭슨 패밀리 와인 3종 론칭. (제공: 국순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이 미국 와인 양조 명문가 잭슨 패밀리 (Jackson Family)와 손을 잡고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잭슨 패밀리 와인 3종을 론칭 한다고 5일 밝혔다.

잭슨 패밀리는 제시 잭슨(Jess Jackson)에 의해 1974년 설립된 캔달 잭슨 (Kendall Jackson) 와이너리를 통해 소노마 지역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가문이다. 이후, 캔달 잭슨의 성공을 통해 다양한 와이너리를 구매하고 파트너쉽을 맺어 현재는 40여개에 달하는 와이너리를 소유 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와인 명문가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에 국순당이 론칭하는 잭슨 패밀리 브랜드는 ‘칼라단’(Caladan), ‘매기 호크’(Maggy Hawk)와 ‘애로우드’(Arrowwo) 등 3종이다.

칼라단은 카디날, 로코야 등 미국 유명 컬트 와인을 만들어낸 ‘현존 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메이커’라 칭송 받는 크리스토퍼 카펜터(Chirstoper Carpenter)가 만든 까베르네 프랑 베이스 컬트 와인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비평가들로부터 97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컬트 와인으로 칭송 받고 있다.

매기 호크는 미국 멘도치노 카운티 앤더슨 밸리의 떼루아 특성이 담긴 포도밭에서 다양한 피노 누아를 재배해 각각 양조한 후, 다채로운 스타일로 피노 누아 와인을 블렌딩해 만든 부띠끄 와인이다. 매기 호크는 2020년 와인 스펙테이터 Top 100에 선정 될 만큼 미국 최고의 피노 누아 와인으로 블리고 있다.

애로우드는 미국 소노마 지역에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를 재배해 키워낸 리처드 애로우드(Richard Arrowood)가 1986년 설립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다. 현재는 잭슨 패밀리에서 그의 양조 방식을 물려받아 만들고 있으며 ‘소노마 까베르네 소비뇽의 교과서’라 불리고 있다.

국순당은 미국 와인 양조 명문가인 잭슨 패밀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 론칭 된 적이 없는 와인 브랜드들을 론칭을 하며 추후 잭슨 패밀리의 다양한 부띠끄 와인을 추가적으로 론칭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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