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복지건강국장이 5일 오후 2시 청사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3.5
박향 복지건강국장이 5일 오후 2시 청사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3.5

‘무증상 확진자’도 1147명
코로나19 사망자 총 21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2시 기준 ‘0’명이다.

광주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가 2111명(지역감염 1977명, 해외유입 134명)이다.

현재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격리 중 123명, 격리 해제 1967명,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1명이다. 무증상 확진자도 1147명이나 된다.

연령별 현황은 10대 미만 87명, 10대 213명, 20대 274명, 30대 200명, 40대 313명 50대 426명, 60대 312명, 70대 150명, 80대 102명, 90대 이상 34명이다.

광주시는 지난 4일 지역감염 5명 해외유입 1명 총 6명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세부내용은 감염 경로가 미상인 광주 #2059 관련 2명, 서구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2명(격리 중 증상 발현), 전남 #872(조사 중)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서구 보험사 콜센터(라이나생명) 관련 누적 확진자가 67명으로 늘었다.

한편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5일 오후 2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봄맞이 활동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점검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실내·외 체육시설 150개(공공체육시설 97, 풋살장 20, 볼링장 33개소)에 대해 시구 합동 40명의 점검반이 지난 3일~오는 14일까지 방역수칙 점검에 나선다.

광주시 방역 당국은 시설관리자가 없는 경우 5인 이상 체육활동 금지 여부 점검, 마스크 착용·출입명부·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광 분야 주요시설에 대해서 기본방역수칙(출입자 명부, 발열 체크, 이용객 마스크 착용 등), 봄 행락철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안내에 대해 점검한다.

광주시는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오는 7일부터 해당 시설 223개소에 대해 좌석 수 기준 30% 또는 면적고려 수용인원의 30% 이내 참여,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 제공 금지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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