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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광화문광장 서측도로 폐쇄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버스정류장에 이전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서울시는 오는 6일 0시부터 광화문광장 서측도로(세종문화회관 앞)를 폐쇄하고, 동측도로(주한 미국대사관 앞)가 기존 일방통행에서 양방향 통행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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