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아이디피시스템 대표가 모교인 광운대에 인공지능(AI) 출입관리 시스템 6대를 기부했다.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 2021.3.5
김진수 아이디피시스템 대표가 모교인 광운대에 인공지능(AI) 출입관리 시스템 6대를 기부했다.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 2021.3.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지난 3일 김진수 아이디피시스템 대표이사로부터 1300만원 상당의 인공지능(AI) 출입관리 시스템 6대를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광운대 전자공학과 75학번이다.

김 대표이사는 “ICT 특성화 대학인 광운대학교가 팬데믹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후배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지상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동문님의 따뜻한 격려와 전폭적인 지원은 광운대 구성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온라인 인프라를 강화해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광운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디”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아이디피시스템은 IT 기술 기반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최근 간편하게 설치하고 정확한 발열 체크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출입관리 시스템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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