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마음 바뀐 홍준표 “안타깝지만 文폭정 저지에 뭉치자”
하루 만에 마음 바뀐 홍준표 “안타깝지만 文폭정 저지에 뭉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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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DB

전날엔 “尹사퇴, 잘못된 결정”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해서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비판하면서도, 안타깝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폭정을 막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4일 SNS를 통해 윤 총장의 사퇴를 두고 “후임 총장이 소위 ‘문빠’가 되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은 막을 수 있을 거라는 검찰을 위한 충정으로 사퇴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면서도 “문 대통령이 관여된 것으로 보이는 드루킹 상선(上線) 사건, 원전 비리 사건, 울산 시장 선거 관권 개입사건이 적어도 문 정권 아래에서는 묻힐 수밖에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떤 행보를 하더라도 윤 총장에 대한 국민적 기대는 상당하며, 이 땅의 자유 민주주의와 문재인 대통령의 폭정을 막는 데 힘을 모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홍 의원은 “윤 총장이 지금 사표 낸다면 그것은 잘못된 결단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70년 검찰의 명예를 걸고 문 대통령 연루 여부 세 가지 사건에 전 검찰력을 쏟아야 할 때”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하루 만에 윤 총장 사의에 대한 해석이 바뀐 셈이다.

또 “어제 대구지검 방문도 정치권 진입을 타진해 보기 위한 부적절한 행보였다”며 “정치는 소임을 다 한 후에 해도 늦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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