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66명이 발생한 서구 라이나생명이 입주해 있는 광주 도시공사 건물 외관. ⓒ천지일보 2021.3.4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66명이 발생한 서구 라이나생명이 입주해 있는 광주 도시공사 건물 외관. ⓒ천지일보 2021.3.4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2명 격리 중 증상발현 확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험사 콜센터(라이나생명) 관련 확진자 등 4명이 발생, 누적 2109명이 등록됐다.

시에 따르면 남구 거주 광주 2106번 확진자가 #2059(조사 중)번 접촉자로 밝혀졌다. 특히 광주 2107·2100번은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서구 거주 광주 2108번 확진자는 전남 872번(조 사 중)접촉자로 조사됐다.

광주시 자가 격리자는 2557명이다.

광주시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에 따르면 ▲독립된 장소에서 혼자 생활하기 ▲가족 또는 동거인과 식사, 대화 등 접촉하지 않기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담당 공무원에게 먼저 연락하기 등이다.

더불어 ▲개인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등) 사용하기 ▲테이블 위, 문손잡이, 침대 옆 테이블 등 손길이 많이 닿는 곳의 표면 자주 닦기 ▲자가격리대상자의 동거인(가족 등)이 많은 사람과 접촉 및 집단시설 관련 종사자는 자가격리자의 격리해제일까지 스스로 업무 제한 권고했다. 

집단시설 종사자는 학교,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등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예방접종이 지난 3일부터 시작해 1058명 대상 18명이 접종을 받아 1.7%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한편 광주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이상반응(발열, 국소 알러지 반응 등) 이 18건이 발생했으나 모두 현재 증상이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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