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산시 안전보안관 사무실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3.4
3일 아산시 안전보안관 사무실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3.4

전국 최초 안전보안관 조례 제정

신고 건수 742건 중 740건 처리

가장 중요한 것 시민의 생명·안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안전한 충남 아산시를 이끌어 갈 안전보안관 사무실이 지난 3일 개소했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안전보안관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안전보안관은 안전위반행위(불법 주정차, 교통법규 위반, 시설물파손 등)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 중앙정부·지자체의 안전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수준을 고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안전보안관의 안전 위반행위 신고 건수 742건 중 740건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며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전보안관 조례를 제정해 안전보안관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 안전보안관 사무실이 마련돼 보다 안전보안관 활동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안전보안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로 앞으로 더욱더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 안전보안관은 현재 140명으로 구성 운영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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