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위생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3.4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위생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3.4

업소 700개소 대상 진행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새 학기를 맞아 오는 8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립·판매하는 7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있는 분식점, 문구점, 학교 내 매점 등을 확인한다. 수원시는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구성한 점검반을 투입해 위생 상태를 본다.

점검 사항으로는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여부 ▲조리·판매 시설 등 위생적 관리 ▲보존·보관 기준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지적받은 업소는 개선될 때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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