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복 입은 입국객(영종도=연합뉴스)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방호복을 입은 해외 입국객이 대기하고 있다.
방호복 입은 입국객(영종도=연합뉴스)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방호복을 입은 해외 입국객이 대기하고 있다.

해외 유입 5건, 국내 발생 1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6건 추가 발생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4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현황 브리핑에서 지난 1일 이후 총 118건을 분석한 결과, 6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총 162건이며, 이 중에는 영국발 변이가 138건이다.

이번에 확인된 6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중에서 5명은 해외유입 사례이며, 1명은 국내 감염사례다.

국내감염 1명은 인천 연수구의 수출매매단지 관련 확진자이며, 지역사회 감시강화 과정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검사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