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2021.1.20
군산시청사 전경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2021.1.20

줌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읍‧면‧동 주민과의 신년대화’를 5일부터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 속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수송동, 나운3동을 대상으로 주민과의 신년대화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대면방식으로 4개동(조촌동, 경암동, 개정동, 구암동) 주민과의 신년대화를 추진했지만 지난달 23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신년대화는 5일부터 11일까지 6회를 실시할 예정으로 참석자 모두 각자의 사무실이나 집에서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를 활용해 누구나 편리하게 언택트 형식의 줌(ZOO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당 100명의 참석자와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환된 환경에 맞춰 비대면 방식의 소통행정을 통해 지역 및 분야별로 청취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시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산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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