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이 지난 2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남구청) ⓒ천지일보 2021.3.3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이 지난 2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남구청) ⓒ천지일보 2021.3.3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이 지난 2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1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로 환경부에서 시작돼 SNS를 통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조 구청장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1회용품을 줄이고! 투명페트병 따로 모으고!’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다음 주자로는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를 지명했다.

대구시 남구는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정착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보상교환,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등 친환경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 사회를 조성할 수 있다”며 “깨끗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운동에 구민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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