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가 3일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공: 남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3.3
남원시의회가 3일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공: 남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3.3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의회가 제242회 임시회를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지난 2020년도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3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했다. 지난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염봉섭 의원을 비롯해 결산검사 위원 총 5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전평기 의원을 비롯한 전체의원이 발의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했다.

남원시의회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지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후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남원시의회가 3일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공: 남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3.3
남원시의회가 3일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공: 남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3.3

이번 임시회에서는 남원시장이 제출한 ‘남원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외 11건의 안건과 ▲박문화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 ▲윤기한 의원 외 2명의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 ▲김정현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손중열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 ▲노영숙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미선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 총 18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양희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분들께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코로나19 전염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과 “집행부에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봄철 산불 방지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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