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중수청’ 발언에 “언행 요란… 좀 차분해졌으면”
민주당, 尹 ‘중수청’ 발언에 “언행 요란… 좀 차분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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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검찰개혁 확고한 추진 입장 확인

이낙연 “법무부 통해 의견 제시하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의 직접 수사를 대신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3일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 언행이 좀 요란스러워서 우려스럽다는 시각이 당내에 많다”며 “좀 차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또 “검찰개혁은 확고하게 추진할 것이다. 이걸 전제로 해서 수사, 기소와 분리와 관련한 현안은 검개특위에 모든 걸 일임하고 있다”며 “검개특위는 여러 가지 의견을 조율 중이고 당 지도부는 검개특위 논의를 지켜보고 있다. 검찰개혁을 차분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기조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검찰개혁 법안 발의 시점에 대해선 “검찰개혁 특위의 논의 결과를 지켜보고 있고, 특별히 선거를 의식해 시점을 조율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조율 기간이 길다보면 선거 뒤에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과 관련한 의견이라면 법무부를 통해 제시하는 게 더 일반적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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