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원들이 2일 제358회 임시회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3.3
수원시의원들이 2일 제358회 임시회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3.3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지난 2일 제358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 결의안 3건을 포함한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수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조례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안을 포함한 2조 7072억원으로, 본 예산액보다 445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조석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일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하며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그는 “3월은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경제 회복을 위해 의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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