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3일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친환경 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3.3
전남 곡성군이 3일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친환경 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3.3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3일부터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 11개소에서 4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친환경 벼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친환경 벼 과정은 주로 고령 농업인이 대부분 참석하는 점을 고려해 비대면 교육보다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순회교육 방식의 대면 교육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서 오늘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벼 재배기술과 먹노린재 방제 등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노하우 등 현장중심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해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육 운영이 힘든 상황이지만 단계별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농업인들의 교육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1월 새해농업인 비대면 온라인 과정으로 체리 등 특화작목 4개 분야 10개 작목에 대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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