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9일 휴장했던 관내 5일장을 오는 4일부터 무안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재개장한다. 사진은 전통시장 발열 체크하는 모습.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3.3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9일 휴장했던 관내 5일장을 오는 4일부터 무안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재개장한다. 사진은 전통시장 발열 체크하는 모습.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3.3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9일 휴장했던 관내 5일장을 오는 4일부터 무안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과 시장상인회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무안, 일로 전통시장을 임시 휴장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전보다 안정돼 전통시장 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재개장을 결정했다. 

다만 감염병 재확산 방지를 위해 장날 방문상인 명단 관리와 더불어 각 전통시장 진·출입로에 발열 체크 전담 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안내 등 방역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군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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