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비전어워드 수상 인증서.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21.3.2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비전어워드 수상 인증서.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21.3.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1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최 ‘비전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LACP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전문기관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한수원은 지속가능 보고서에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해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등을 강조했고, 그 결과 이해관계자 전달, 서술력, 창의성 등 8개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00만점에 평균 99점의 성적을 거뒀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흐름에 발맞춰 원전 분야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사업을 확대하고, 미래 신사업에 진출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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