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일부터 가평군 보건소와 가평군 소재 요양병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종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 입소자(65세 미만) 와 종사자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65세 미만)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역학조사·구급대 등) 으로 대상자는 1206명이다.

백신 입고일을 고려해 우선접종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백신은 요양병원과 보건소에 각각 배송되며 이번에 접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이 완료되면 2차 접종은 약 8주뒤에 이뤄진다.

접종방법은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이며 노인요양시설은 접종대상자가 보건소에 내소해 백신을 접종한다.

5월부터는 중증장애인 시설, 양료시설,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의원 등 의료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며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접종은 7월부터 시작한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64세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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