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라이나생명 콜센터가 입주한 광주 도시공사 건물 외관.  ⓒ천지일보 2021.3.2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라이나생명 콜센터가 입주한 광주 도시공사 건물 외관. ⓒ천지일보 2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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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0일 이후 보험사 콜센터(라이나생명) 집단 감염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시는 전날 기준 4명의 지역감염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서구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1035명(자가 격리 1003명, 능동감시 32명)에 대해 접촉자 재분류했다. 자가 격리 1003명 중 라이나콜센터 748명, 입점업체 255명이다.

특히 지표 환자 포함 2284명(양성 64명, 음성 2220)을 검사 진행했다. 현재까지 64명의 확진자 세부사항은 직원 48명, 미화 1명, 가족 9명, 지인 등 6명이다.

감염원 확인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라이나 생명 콜센터 건물 안에서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식당·콜센터 각각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한 과태료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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