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송이와 하양송이 콜라보레이션 제품. (제공: 오리온)
오리온, 초코송이와 하양송이 콜라보레이션 제품.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의 초코송이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함께 ‘초코송이도 무신사랑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젊은 세대를 위한 이벤트인 만큼 제품 패키지도 새단장했다. 기존의 초코송이 캐릭터가 한층 성숙한 힙스터 이미지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으며 ‘2021 S/S 무신사룩’으로 개성과 스타일을 살린 한정판 패키지가 제공된다.

초코송이와 하양송이 패키지 안쪽에 표시된 쿠폰 번호를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등의 무신사 스토어에 등록하면 의류 및 잡화 등 구매 시 제품별 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며 초코송이와 하양송이 합산 70만개 한정으로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기 장수 제품 초코송이가 최근 하양송이, 송이모자 등 기존 제품을 재탄생시키는 리크리에이션 트렌드를 선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입히는 등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젊은 고객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4년 출시된 초코송이는 초콜릿과 비스킷의 조화와 송이버섯을 닮은 모양을 30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치즈케이크와 치즈볼의 ‘단짠맛’을 구현한 자매품 ‘하양송이’가 출시돼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