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광주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담당자(왼쪽)가 지난달 26일 금호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를 만나 스포츠계 연이은 학교폭력 미투 이슈화에 따른 서한문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광주북부경찰서) ⓒ천지일보 2021.3.2
조경원 광주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담당자(왼쪽)가 지난달 26일 금호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를 만나 스포츠계 연이은 학교폭력 미투 이슈화에 따른 서한문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광주북부경찰서) ⓒ천지일보 2021.3.2

금호고 축구부 지도자 대상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정재윤)가 최근 스포츠계 연이은 학교폭력 미투(Me Too) 이슈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금호고 축구부 감독 등 운동부 지도자들을 만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전달했다.

북부경찰은 운동부 내 악습, 강압적 내부문화, (성)폭력 등 학교폭력·아동학대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대응방안과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정재윤 광주북부경찰서장은 “체육계 학교폭력 미투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운동부 학생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며 “실태점검과 예방활동으로 건강한 학교운동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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