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설기현 경남FC 감독, 황윤철 경남은행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경남도청 제공)ⓒ천지일보 2021.3.2
왼쪽부터 설기현 경남FC 감독, 황윤철 경남은행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경남도청 제공)ⓒ천지일보 2021.3.2

경남은행, 경남FC 후원금 3억5000만원 전달
김 지사 “선수 컨디션에 큰 힘, 경남은행에 감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와 경남FC·BNK경남은행이 도청에서 ‘경남은행’ 로고가 새겨진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남FC 후원 협약을 2일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BNK경남은행의 후원금 3억5000만원 전달 후에 올 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선수단 버스를 시승했다. 선수단 버스는 지난해 경남은행의 후원금으로 구입한 20인승 프리미엄 버스다.

황윤철 은행장은 “경남FC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며 “도민과 팬들의 염원인 1부리그 승격을 위해 BNK경남은행 가족 또한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선수단 버스를 봤는데 멋지더라”면서 “경남은행에서 도와줘 선수들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경남FC는 3월 7일 ‘BNK경남은행’ 로고가 새겨진 원정 유니폼을 입고 전남드래곤즈와 원정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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