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3월 한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3.2
우리은행은 3월 한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3.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3월 한 달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우리 가족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빅워크를 이용해 진행된다. 우리은행 임직원의 한 달간 걸음 수를 측정해 임직원 1걸음당 1원씩 적립한다. 기부 적립 목표인 1억 걸음 달성 시 1억원을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우리은행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걷기왕 등 펀택트(FUNTACT)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은 대외활동이 힘든 상황에서 임직원 건강 증진은 물론 자발적 참여로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는 WOORI(우리)가 지킨다’를 통해 에너지 절약, 다회용기 사용 등 임직원의 생활 속 친환경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영업점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업무용 전기차를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