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3월 1일자 관내 초‧중학교로 발령받은 신규교사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6일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3.1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3월 1일자 관내 초‧중학교로 발령받은 신규교사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6일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3.1

학생의 꿈 키우는 열정적인 교사 역할 기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3월 1일 자 관내 초‧중학교로 발령받은 신규교사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임명장을 수여 했다고 1일 밝혔다.

임명장을 받고 교직 첫 출발을 하는 신규교사는 초등 23명(일반 2, 특수 3, 보건 6, 영양 5, 사서 1, 전문 상담 6), 중등 28명(일반 22, 특수 3, 보건 1, 전문상담 2)이다.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과에서 시차를 두고 실시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교육공무원으로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신규교사의 선서 ▲열정적인 교사의 역할 수행을 기대하는 의미가 담긴 장미꽃 전달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교사 생활 안내 ▲신규교사의 포부를 서로 이야기하고 격려‧지지하는 뜻깊은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생교육복지과 급식팀에서는 신규 영양교사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예방과 건강하고 균형 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영양교사의 역할 수행에 대한 별도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임명장을 받은 모든 신규교사는 근무할 학교를 방문해 2021학년도 새학년 집중 준비 주간에 참여하는 등 새학년 맞이를 동료 교사들과 함께 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영광스러운 신규 발령을 축하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교육공동체와 적극 소통으로 학생의 꿈을 키우고, 늘 연구하며 가르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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