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맹달(출처: 소림축구)
오맹달(출처: 소림축구)

오맹달 별세… 주성치 애도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홍콩 유명 영화배우 오맹달이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28일 홍콩 매체들에 따르면 오맹달은 지난 26일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을 이어오다가 최근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73년 조연으로 데뷔한 오맹달은 주성치와 함께 영화 ‘소림축구’, ‘서유기 월광보합’, ‘서유기 선리기연’, ‘희극지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주성치는 현지 매체를 통해 “그동안 오맹달의 병세를 지켜보며 다소나마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여전히 너무 슬프고 비통하다”면서 “오랜 기간 콤비이자 친구였다. 아직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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