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에 들린 제네시스 GV80 사고 차량[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가 타고 있던 차량이 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 인근에서 전복돼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V80이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지고 있다. 우즈는 이 사고로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고 그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가 밝혔다.
크레인에 들린 제네시스 GV80 사고 차량[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가 타고 있던 차량이 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 인근에서 전복돼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V80이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지고 있다. 우즈는 이 사고로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고 그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가 밝혔다.

우즈, 재활병원으로… 사고 후 근황 전해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한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26일(현지시간) 우즈의 트위터 계정는 “타이거가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로 옮겼으며 오늘 아침 부상들에 대해 후속 수술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그는 지금 회복 중이다. 기분이 좋다”며 “타이거와 그의 가족은 지난 며칠간 그들이 받은 훌륭한 지지와 메시지들에 대해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지난 23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에서 운전 중 자동차가 전복돼 큰 부상을 당했다.

우즈는 사고 후 1급 외상 치료 병원인 하버-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학(UCLA) 메디컬센터에서 뼈 골절 접합 수술 등을 받았다. 25일에는 재활을 위해 LA의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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