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해명(출처: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 해명(출처: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 해명… ‘13kg 감량’ 마마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파경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 가운데 시어머니 마마의 근황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아까 안 이쁜 사진 올렸다고 서운해하셔서 이쁜 요즘 영상 올려드렸다. 마마 공 돌리기 신기하죠. 요즘 말랐어란 말 들으신다고 매일 자랑하시는 마마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마가 한손으로 공 돌리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함소원 시어머니 마마는 13kg 감량 후 슬림해진 몸매와 얼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이혼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SNS을 통해 화해한 모습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6일 오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불거진 논란과 진화와의 파경설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겠다. 논란이 많고 심려 끼쳐드린 점은 진심으로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또 진화와의 파경설에 대해 “일주일 만에 화해했다”며 “여러분들도 안 좋은 적이 있지 않냐. 나는 싸운 후 못 기다린다. 당장 어떻게 해야 한다. 내가 진화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과 다툼이 일어나면 솔직히 하룻밤에도 왔다 갔다 하지 않나. 저도 시간이 필요했다”라며 “남편은 동굴에 들어가는 스타일이다. 지금은 많이 진정이 됐다. 제가 다그치지 않으면 된다는 걸 많이 느꼈다. 제가 나이가 있어서 이해를 좀 더 했어야하는데, 제 성격도 있어서 그랬다. 이번 일로 남편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남편에게 더 잘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시어머니에 대해서는 “마마님은 중국 가시지 않았다. 매일 제가 안심 시켜드렸다. 여기 계시지 않고 따로 살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의 남편 진화 역시 SNS에 “다시 시작. 다시 노력. 아빠”라는 글과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함소원과 화해를 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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