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적 54명이 발생한 서구 라이나생명 콜센터 입구. ⓒ천지일보 2021.2.27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적 54명이 발생한 서구 라이나생명 콜센터 입구. ⓒ천지일보 2021.2.27

라이나생명 콜센터 누적 54명… 격리 중 증상 발현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오후 6시 기준 9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누적 총 2079명이 등록됐다.

특히 서구 보험사 콜센터(라이나생명) 관련 확진자가 5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시설 누적 확진자도 현재 54명으로 늘어났다.

라이나생명 콜센터 발생경위는 지난 20일부터 광주 #1994(지표환자) 확진자가 기침, 가래 등 유증상으로 시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 검사 결과 가족 및 동료 등으로 확산됐다.

한편 최근 유형별 발생 현황은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54명, 전북 자동차공장 관련 8명, 명절 가족 모임 관련 16명, 서울 구로구 970번 관련 326명(에이스 TCS 국제학교 51명, 광주 TCS 국제학교 135명, 안디옥교회 123명, 꿈이 있는 교회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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