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7

서울 누적 확진자 2만8120명

사망자도 3명 늘어난 378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32명) 같은 시간 대비 1명이 줄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2명 늘어난 누적 2만 8120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수는 하루 새 3명(성동구, 용산구, 구로구 각각 1명) 늘어 누적 378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부터 열흘간 100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일별로 185명→180명→123명→130명→106명→125명→144명→122명→132명→13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서울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257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서울 확진자는 199명이다.

최초 확진자(2명)를 제외한 나머지 93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255명이 양성, 9048명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외에도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3명(누적 83명) ▲구로구 소재 의료기관 집단감염 관련 1명(누적 10명) ▲양천구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24명) ▲강동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29명)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