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1호 접종자인 의료원 관계자가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1호 접종자인 의료원 관계자가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총 1만 8489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첫날 접종자 수는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가 3532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3072명), 서울(1922명)이 뒤이었다.

26일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 수는 총 1만 8489명으로 국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0.04%다.

전날 접종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3532명 ▲광주 3072명 ▲서울 1922명 ▲전남 1740명 ▲충남 1558명 ▲전북 1086명 ▲경남 1052명 ▲인천 881명 ▲충북 827명 ▲강원 750명 ▲부산 485명 ▲경북 400명 ▲대전 397명 ▲대구 308명 ▲제주 279명 ▲울산 160명 ▲세종 40명이다.

한편 화이자 백신 첫 접종은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 등 총 300명이 접종 대상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