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1호 접종자는 요양병원 입소자로 같은 병원 종사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인 2회 접종받아야 한다.
포천시는 1차(2월 26일~3월31일), 2차(4월1일~5월31일)로 나눠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총 1,354명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을 받은 병원 종사자 중 한명은 “사실 조금 긴장되긴 했다”며 “내가 백신을 맞아야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접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빨리 백신이 보급돼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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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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