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성 “국내 상황, 코로나 바이러스에겐 ‘바짝 마른 가을 장작’”
정용성 “국내 상황, 코로나 바이러스에겐 ‘바짝 마른 가을 장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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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22차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조인가'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출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유튜브 공개영상) ⓒ천지일보 2021.2.26
26일 ‘제22차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조인가'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출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유튜브 공개영상) ⓒ천지일보 2021.2.2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바이러스 변이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정용석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는 26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조인가’를 주제로 열린 ‘제22차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발제에 나서 이날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일반인들은 백신이 주어지면 모든 게 정리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는 것은 백신들의 생존전략이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행에 관한 이해’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각국의 백신접종에 따른 확진자와 변이 바이러스 추이를 살폈다.

26일 ‘제22차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조인가'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정용석 교수가 발제하고 있다. (출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유튜브 공개영상) ⓒ천지일보 2021.2.26
26일 ‘제22차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조인가'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정용석 교수가 발제하고 있다. (출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유튜브 공개영상) ⓒ천지일보 2021.2.26

정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수많은 요인에 의해 변이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염자의 면역수준, 치료제 종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이러스 변이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전략에도 바이러스 변이가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또한 바이러스 변이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국가별로 시차가 벌어지는 특정 단백질 중신의 백신은 바이러스 변이에 매우 큰 영향으로 작용해 새로운 대유행의 빌미를 줄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출현에 대응하는 백신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교수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바짝 마른 가을 혹은 겨울 장작’에 빗댔다.

26일 ‘제22차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조인가'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정용석 교수가 발제하고 있다. (출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유튜브 공개영상) ⓒ천지일보 2021.2.26
26일 ‘제22차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조인가'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정용석 교수가 발제하고 있다. (출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유튜브 공개영상) ⓒ천지일보 2021.2.26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주요 지역 향체 양성률은 10% 정도인데, 국내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보면 0.3에서 1.03을 넘어가지 않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입장에서는 한국 전체가 바싹 마른 가을 혹은 겨울 장작과 같다는 설명이다.

정 교수는 “한국이 코로나19를 매우 잘 관리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매우 위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 교수 외에도 천병철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코로나19의 역할’을 주제로, 신형식 을지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19 조절 가능한 질병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이후엔 황응수 서울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와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이상일 울산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이어갔다.

26일 ‘제22차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조인가'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정용석 교수가 발제하고 있다. (출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유튜브 공개영상) ⓒ천지일보 2021.2.26
26일 ‘제22차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전조인가'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정용석 교수가 발제하고 있다. (출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유튜브 공개영상) ⓒ천지일보 20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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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21-02-26 22:12:55
코로나 완전히 퇴치 될 때까지는 누구도 안심하다고 장담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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